좋은글 25

멀리서 바라보기

미국 가수 베트 미들러가 부른'From a distance(멀리서 바라보면)'을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처음 그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아사흘 밤낮을 계속 들었습니다.우리는 너무 가까이에서 보려고 합니다.관념과 생각을 가지고 봅니다.그래서 찾고자 하는 것을 찾을 수 없고,옆에 있는 사람의 마음도 읽을 수 없습니다.멀리서 바라보면지구와 인간을 만든 창조주의눈과 귀를, 마음을 갖게 됩니다.-------------------------------------------- 내게 자주오는 메일중에 있던 글이다. 근시안적으로 살고 있는 내 얘기였다.딱 박혀있는 뿌리깊은 관념들이 내 혈관 곳곳에 뻣쳐져 있다.눈을 반쯤뜨고 덜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덜 보고 덜 느낄것이다.멀리서 높은곳에서 바라볼 것이다.지구의 눈으로 말이..

좋은글 2024.06.14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왔을 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 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 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

좋은글 2021.06.01

힘들어 하는 그 누군가에게

힘들어 하는 그 누군가에게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의 시력, 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 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좋은글 2021.06.01

역지 사지(易地思之)

역지 사지(易地思之) 우리 살아가는 세상엔 다른 사람을 함부로 비판,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면 그냥 좋은 점만 봐 주면 되는데.. 이상하게도 꼭, 상대방의 단점과 안 좋은 점만 먼저 보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그런 사람의 심리 가운데는 치유되지 못한 자신의 상처와 허물이 가슴깊이 묻혀 있을 겁니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자기 흉은 열 가지라는 말이 있지요. 돌아서서 남의 흉과 욕을 담는 사람들.. 자기 입술만 더럽힐 뿐이지요.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남을 매도하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인디언 속담에서까지 이런 말이 있는 걸 보면요...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1마일을 걸어보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고" 인디언이 사는 마을에만 그렇겠습니까? 우리도 그렇습니..

좋은글 2021.06.01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 되는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의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젊은 날의 친구는..

좋은글 2021.05.23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가 따스하고 하이얀모래를 두손 가득히 움켜잡았습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손을 들어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별입니다. 아이는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 하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미련입니다. 다행이도 손안에는 흘러내리지 않고 남아있는 모래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움입니다. 아이는 집에 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추억입니다.

좋은글 2021.05.23

99와 1의 차이

99와 1의 차이 물이 수증기가 되려면 100도가 되어야 합니다. 0도의 물이건 99도의 물이건 끓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 차이가 자그마치 99도나 되면서도 말입니다. 수증기가 되어 자유로이 날아갈 수 있으려면 물이 100도를 넘어서부터 입니다. 그러나 99도에서 100도까지의 차이는 불과,1도라는 사실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99도까지 올라가고도 1을 더하지 못해 포기한 일은 없으신지요. 1보다 더한 99를 노력하고도 말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끈기와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못다 할 일은 없는 것입니다. 노력 끝에 기쁨이 오고 그 열매는 자신을 밝혀주며, 세상에 있어서 가장 밝은 빛이 되어 줍니다. 언젠가 다시 그보다 더한 어려움이 닥친다면 지난 노력의 열매들은..

좋은글 2021.05.23

듣는 방식은 네 가지 기본 형태

당신은 듣는 것을 얼마나 잘 하고 계십니까? 지금은 무엇보다 듣기를 잘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듣는 방식에는 네 가지 기본 형태가 있다고 합니다. ■ 판단하며 듣는 사람 이런 부류의 사람은 미리 자신의 마음을 정해 놓고 진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비평적이고, 부정적이며 선입견에 사로잡혀있습니다. 17%의 인구가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 질문하며 듣는 사람 이런 부류의 사람은 경청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많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대화에서 중요하지만 곧 쓸모 없어집니다. 26%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 조언을 하며 듣는 사람 더 많은 수(35%)의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합니다.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신속한 평가를 내릴..

좋은글 2021.05.23

네 가지 친구

네 가지 친구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 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과 같은 친구} 땅은 싹을 틔우고 곡식을 길러 내며 누구에게도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

좋은글 2021.05.23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 착한 이 가난한 이 이 모두는 내 삶의 이유이다. 내 소중한 이웃이 없다면 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하고, 함께 울고 웃고 괴로워할 수 있기에 내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너무도 짧다. 한정돼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 순간이 시간속에 묻혀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좋은글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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