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은 넘은것 같은데요.
비디오캡처 보드가 없는 컴퓨터에서 그 때 당시 테이프로 녹화되는 아날로그식 캠코더의 영상을 디지털파일로 백업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었어요.
TV보려는 것이 아니고 비디오 캡쳐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거죠.
지금은 USB타입으로 조그마한 캡쳐보드를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이런 궁여지책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지만요.
플로피디스크는 아예 모르고 CD도 어마어마한 디지털의 산물이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요.
이 물건이 왜 등장했냐면, 대청소하느라 잡동사니들이 가득한 박스를 열어서 버릴꺼 좀 버릴까 하다가 발견했어요.
버릴꺼 나왔네. 했던 이 TV수신카드가 왜 다시 소환되었냐 하면요.
예빌이가 결혼할 당시에는 영상을 비디오테이프에 담아줬거든요.
백업해서 3~4 카피 정도 해준거 같아요.
30분 정도 영상을 담아서 현실에 보관하기에는 부피가 엄청나죠.. 언제 볼꺼라고..
더군다나 비디오테이프 틀어보는 비디오기기가 다들 있나요? ㅎ
지금은 그나마 중고나라 이런데서 1만원이믄 구할 수 있는데,
이 마저도 몇년뒤면 씨가 마르겠죠?
그렇게 되믄 전문업체에 의뢰해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영상을 디지털파일로 USB에 담아오겠죠..
돈도 돈이지만 부피크고 보관하기도 거시기한 테이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이라도 옛날 비디오테이프영상을 백업해 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다른 블로그에 온에어 ON AIR HDTV GT driver ( TV수신카드 드라이버 )를 첨부해두었습니다.
이것도 나중엔 구할 수 없을것 같네요. 왠지 맘이 헛헛하네요..
온에어 ON AIR HDTV GT driver ( TV수신카드 드라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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