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야기

닭 질병 - 추백리

예빌 2021. 5. 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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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백색의 설사를하며 항문 주위에 하얀석회가 붙어 있는것을 볼수 있다.
주로 초생추(병아리)에서 백색의 설사를 유발하는 소화기계 질병으로 Salmonella pullorum에 의해 발생된다. 이 질병은 성계에서는 아무런 임상증상없이 불현성 감염되어 보균계로 존재하면서 후대 병아리에 난계대전염을 일으키거나 혹은 난소에 병변을 형성하여 산란저하를 유발한다.



발생
  지난 1세기동안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모계로부터 난계대전염에 의한 1-2주령 미만의 일령 병아리에서 발생 및 피해가 심각하였던 질병으로써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등 유럽의 여러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자취를 감춘 상황이며 국내에서도 종계에 대한 철저한 검색 및 도태정책에 힘입어 지난 ‘80년대 이후에 그 발생이 미우 감소하였으나 근년 ’90년대 중반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전파경로
  감염란이나 감염닭, 보균성계를 농장내 도입등에 의한 수평전파나 난계대 전파에 의해 주로 발생되며 기타 오염된 부화기에서의 부화나 오염된 사료, 야생조류등이 전파요인이 되기도 한다.



임상증상 및 부검소견
  어린 병아리에서 흰색 설사와 높은 폐사가 특징이다. 난계대에 의한 감염의 경우 부화율이 크게 떨어지고 부화된 병아리는 허약하며, 부화직후 폐사하는 수가 많다. 이환율과 폐사율은 일령, 품종 및 사용한 약제, 감염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흰색 설사증이외도 호흡기 증상이나 파행이나 신경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계에서는 별다른 임상증상이 없이 난소에 침입하여 산란율, 부화율을 떨어뜨리지만 때로는 폐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부검하였을 때 병변은 패혈증으로 폐사된 개체에서는 뚜렷한 병변을 관찰하기 어려우나 병아리에서 간, 심장, 폐 및 장에 백색결절이 관찰되거나 근위벽에까지 괴사반점이 출현하기도 한다. 성계는 벼슬이 창백하고 산란율이 저하된다. 병변은 간과 비장이 종대되면서 백색 괴사반점이 생기고 난포의 출혈 및 모양과 색깔의변화와 함께 복막염, 심낭염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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