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란
어느 장소에 있건 시간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대표적인 인간유형으로 인식됩니다.
유목민이라면 집시라던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부정적인 의식이 강한데 단순한 유목민이 아닌 일과 삶의 터전이 자유로우면서도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겸비하고 있다는 신조어가 생긴 것입니다.
이들은 어느 날은 일하다가 훌쩍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취미생활도 간간이 즐기면서 관광지에서든 카페에서든 상관없이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작업 공간만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디저널 노마드(Digital Nomad)라는 용어는 1997년도에 [21세기 사전]이라는 책에서 프랑스 경제학자 Jacques Attali (1943년 11월 1일 ~ , 알제리 출생) 라는 분이 '21세기는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떠도는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 라고 처음으로 소개하며 본격적 쓰게 되었습니다.
이미 2010년 부터 Bring Your Own Device (B.Y.O.D) 라는 개념이 생겨나고 어디서든 시간에 상관없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책상위에 놓고 사용하던 커다란 데스크탑이 아니라 무릎위나 손바닥에 놓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된 노트북, 타블렛PC 등의 스마트 기기가 현실적인 가격대로 저렴해 지면서 누구든 손 쉽게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사태 이후로 비대면, 재택근무 환경으로 공간 제약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현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와 BYOD라는 개념에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한층 발전된 형태로 단순하게 시간과 장소만 자유롭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터전이 훨씬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짜여져 있는 환경을 벗어나 캠핑카를 타고 여러곳을 이동할 수있고 여행을 즐기면서 원격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정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생님, 프로그래머, 작가, 마케터 등의 다양한 직업군들이 내가 원하는 어디에서든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린것이지요.
일반적인 디지털 노마드는 누구를 말하는가
* 밀레니얼 세대 또는 Z세대로 1985년~2005년 사이 출생한 2~30대가 주를 이루는데 그 시기에 출생해야만 하는 조건이 아니라 비율이 높다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 자영업자, IT관련직종
*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 창의적인 사람
* 인터넷, SNS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스노우 등등) 활용을 잘 하는 사람
* 미니멀라이프를 선호하는 사람 (적은 것이 곧 많은 것이다 Less is More )
* 일하는데 카페를 사무실보다 더 선호하는 사람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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